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세계의 SK 와이번스 인수 (문단 편집) ==== 2차 인터뷰 ==== 1차 인터뷰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이자 창단식 당일인 3월 30일 새벽에도 클럽하우스에 등장해 1시간여 동안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. 팀명과 상징색, 로고 등이 모두 결정되고 시범경기까지 거의 마친 상황이었기에 1차 인터뷰보다는 내용이 더 자세해졌다. 2차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. * 원년부터 프로야구단을 갖고 있던 라이벌 기업 [[롯데그룹]]이 엄청 부러웠다. 그런데 롯데가 [[롯데 자이언츠|야구단]]과 본업인 유통업을 연계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'''"[[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 하겠다|우리가 하면 롯데보다는 잘 하겠다]]"'''는 생각이 들었다. 경기에서는 질 수 있겠지만 마케팅에서는 롯데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. * 야구에 대한 롯데의 열정은 많이 식었다. '''신세계그룹은 모든 사업을 야구와 연계시킬 것'''이다. 이제 우리가 하는 것을 보고 롯데가[* 클럽하우스에서는 롯데를 "걔네"라고 칭했다.] 울며 겨자먹기로 쫓아오게 될 것이다.[* 실제로 롯데그룹은 '미투 마케팅 전략'을 쓴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. 오죽하면 롯데백화점의 휴일은 신세계백화점이 결정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였다.] * '''목표는 무조건 우승'''이다. 야구판에 들어온 이상 이 바닥을 싹쓸이할 생각이다. SSG를 리그 최고의 명문팀으로 만들어 인천의 명예를 전국적 자부심으로 키우고자 한다. 그러려고 야구단을 만들었다. * 스포츠 뉴스를 보면 승패와 무관하게 사람들에게 구단 모기업 이름이 엄청나게 언급된다. 누군가의 희노애락에 신세계가 함께 한다는 것은 천운이다. 이것은 돈을 얼마를 들여도 할 수 없는 것이다. * 야구장에 오시는 모든 팬들은 신세계의 고객과 같다. 모든 관중들이 야구를 보면서 신세계그룹을 기억에 더 남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. * '''돔구장은 무조건 지을 것이며 [[스타필드(쇼핑몰)|스타필드]] 위에 지을 것이다.''' 4월 3일 개막전 당일 강수확률이 70%라고 들었다.[* 실제로 이날 인천에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경기는 취소되었다.] 우리가 원했던 개막전이 비 때문에 연기되는 일은 21세기에 더는 없어야 한다. * [[청라 돔 야구장|스타필드와 돔구장이 하나로 합쳐지면]] 관중들의 주차도 편리해지고 야구장 입장 후에도 식사를 비롯해 수천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관중석 외에 바 등에서도 야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. 아울러 경기 종료 후에도 고객들이 쇼핑과 레저를 즐기도록 해 하루 8~9시간을 스타필드와 돔구장에서 머무르게 할 것이다. * [[스타벅스]]에서 SSG 관련 굿즈를 개발하고 있다.[* 일부 굿즈는 이미 시제품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. 창단식 사회를 맡았던 [[박지영(아나운서)|박지영]] 아나운서가 창단식 기념품으로 받은 스타벅스의 SSG 머그컵과 텀블러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증했다.] 특히 야구장 내에서는 관중석 번호만 입력해서 주문하면 10분 안에 배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. * 구단 로고도 계절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유니폼도 다양하게 바꿔 입을 것이다. 점퍼를 만들기는 했는데 디자인이 영 아닌 것 같아서 그건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. * [[이마트]] 점포에서 야구 중계를 틀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. * 기존의 야구 중계방송 해설을 들어보니 엄청 답답한 부분이 많았다. [[답답해서 내가 친다|그래서 내가 직접 야구 해설을 해보고 싶다.]] 하게 된다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.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수준이다. * 지난 번에 24번 유니폼을 갖고 싶다고 했는데 일반 선수들과 겹치지 않는 번호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아무 생각 없이 99번 유니폼을 골랐다. 그런데 이 번호도 [[강지광|주인이 있다고 해서]] 등번호 100번의 유니폼을 만들고 있다.[* 현재 SSG 선수단 로스터에서 등번호 100번의 주인은 공석이다. 보통 세자릿수 등번호는 신인급이나 신고선수들이 달고 있다.] * 다른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지난 번에 내가 말했지 않은가. SSG가 부러우면 기존 팀과 손절하고 SSG로 갈아타라. * 시범경기 전적(인터뷰 시점까지 0승 1무 5패)을 알고 있다. 엎치락뒤치락 하는 게임이 많을 줄 알았는데 무기력하게 5~6경기를 놓치고 나니 어디서부터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고자 고민하고 있다. *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 팀이 패배에 익숙해지는 것이다. 패배에 익숙해지면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을까봐 걱정인데 창단식에서는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.[* 다행히 창단식 전에 열린 시범경기 최종전에서는 [[LG 트윈스]]에 3:2 승리를 거두고 웃는 얼굴로 창단식에 갈 수 있게 됐다.] * 나와 우리 그룹이 해야 할 일은 SSG 선수들이 열심히 활약하고 그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